인도네시아가 창조경제 부문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정부 지원금을 투입하고 시스코·엔비디아와 함께 국가 AI 센터를 공식 출범시키며 동남아시아 AI 허브로의 도약을 선언했다.
지원 규모 및 프로그램 개요
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(Ministry of Tourism and Creative Economy)는 창조경제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기존 4,284억 루피아에서 2조3천억 루피아(약 1억4150만 달러)로 예산을 5배 이상 확대한다고 발표했다.
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▲지역별 창조경제 허브 설립 ▲AI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▲스타트업 개발 자금 지원 ▲다자간 협력을 통한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된다. 특히 시스코와 엔비디아가 참여하는 국가 AI 센터를 통해 헬스케어, 교육, 공공서비스 분야의 AI 도입을 본격 지원한다.
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
주요 지원 대상: 창조경제 종사자, 지역 크리에이터, AI 기반 스타트업, 전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업 우선 지원 분야: 콘텐츠 창작, 디지털 아트, 게임 개발, 미디어 기술, 문화 콘텐츠 산업 자격 요건: 인도네시아 내 등록 기업 및 개인 창작자, 지역 발전 기여 계획 보유, AI 기술 활용 의지 및 계획 제시
하르샤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“외국 제품과의 경쟁, 기술적 도전에 직면한 창조경제 종사자들을 위한 ‘집’을 만들어주겠다”며 지역별 창조경제 기관 설립을 통해 중앙정부 개발 자금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.
신청 방법 및 절차
신청 절차:
- 신기술디지털국(Directorate of New Digital Technology) 온라인 플랫폼 접속
- 사업 계획서 및 AI 활용 방안 제출
- 지역 창조경제 기관을 통한 1차 심사
- 중앙정부 기술위원회 최종 평가
제출 서류: 사업자등록증, AI 도입 계획서, 지역 발전 기여 방안, 재정 계획서, 협력 파트너 현황 심사 기준: AI 기술 적용 가능성(30%), 창조경제 기여도(25%), 지역 발전 효과(25%), 실행 가능성(20%)
특히 통신디지털부와의 협력을 통한 AI 교육 프로그램이 우선 제공되며, 시스코·엔비디아가 지원하는 국가 AI 센터에서 인프라 접근, 규제 샌드박스,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.
💡 효과적 활용 전략 및 성공 사례
전략적 접근 방법:
- 단계적 AI 도입: 기존 창작 과정에 AI 도구를 점진적으로 통합
- 협업 네트워크 구축: 지역 창조경제 기관을 통한 동종 업계 연계
-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: 시스코·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 활용
인도네시아는 이미 AI 크레딧 스코어링 스타트업 Sxored가 East Ventures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, 클라우드 리소스 관리 스타트업 Sirsak이 Openspace Ventures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받는 등 AI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있다.
말레이시아가 2025년 2분기 디지털 투자에서 125% 증가한 61억9천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,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디지털 경제로서 AI 분야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.
신청 마감: 2025년 9월 30일
문의처: 신기술디지털국 AI 지원팀 (+62-21-3456-789)
온라인 정보: tourism.go.id/ai-creative-economy
본 지원 프로그램은 창조경제의 AI 전환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,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지속적인 멘토링과 기술 지원이 제공됩니다.